본 게시글은 내돈내산 후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6월 어느 날 점심을 종로3가역 근처에서 먹을까? 집에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그냥 네이버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오전 활동을 하게 되면 점심에 조금 더 예민해지게 되는 게 있기 때문인지 그냥 뭔가 입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 맛집 <이라고 하는 곳을 검색해서 가기엔 체력적으로 이미 생각할 수 없는 상태로 진입이 되었기 때문에 종로3가역 근처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가장 가깝고 대충 평점 좋은 곳으로 가보자 하고 마음먹고 검색 결과로 나온 짬뽕 타임 24시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짬뽕타임 24 종로 3가점 외관 사진, 위치, 영업시간, 링크
1.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5길 34-3
종로3가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나르샤주얼리 매장에서 투썸플레이스 있는 방향으로 걷다가 투썸플레이스와 대한보청기 사이 골목으로 걷다 보면 짬뽕타임 24시 종로 3가점이 나옵니다.
2. 영업시간: 10:00 -21:30 (21:00 라스트 오더)
3. 별점: 구글 4.1 / 네이버 4.29
짬뽕타임 24시 종로 3가점 후기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긴 한데 생각보다 밖에 자리 잡고 있기보다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할 당시 1:30분쯤이어서 점심시간 피크가 지나서인지 웨이팅은 없고 매장 안에 좌석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주문하실 때 점원분께 메뉴를 말씀하시거나 식탁에 키오스트가 있는 좌석도 있어 키오스트를 통해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계산은 식사를 마치고 점원분께 말하면 됩니다.
원래 짬뽕을 좋아하지만 짬짜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짜장면은 달면서 군침을 돌게 하고 짬뽕은 매콤하면서도 해산물과 고기가 들어간 국물에 숟가락이 절로 달려들어서 둘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칼칼한 맛으로 땀이 살짝 돌지만 역으로 시원함을 느끼는 그런 칼칼한 매운맛을 좋아해서 짬뽕을 좋아합니다.)
짬짜면의 그릇 크기는 꽤 컸습니다. 하지만 짜장면의 양이 생각보다 적어 보였는데 짬짜면을 먹는데 양은 부족하지 않고 든든했습니다.
짬짜면의 맛 후기는 짬뽕은 우선 갓 나와서 조금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해산물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짬뽕 국물에 들어간 양파가 달달하고 국물이 단맛이 좀 나는 짬뽕 맛이었지만 무난한 맛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또 국물을 숟가락에 떠서 한 입씩 먹으면 칼칼함이 입안에서 살짝 돕니다.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짜장면 맛이며, 달달한 맛이 나는 짜장면이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릇의 크기가 커서 상대적으로 짜장면의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을수록 꽤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종로 3가 쪽이 식사 가격대가 그래도 만 원 넘어가는 편이지만 그에 비해 만 원 안쪽으로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드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서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맛집이라고 하는 곳으로 가게 되면 깨끗하고 가격대도 있는 편이지만 보통 청년층들이 많이 있고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은 자주 보지 못했는데 짬뽕 타임 24시는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도 또 갓 대학생처럼 보이는 분들도 연령대가 다양했기 때문에 그래서 더 가격도 괜찮은 적당한 음식점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05.15 - [국내/식사] - [종로3가/식사] 종로 곱 육개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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