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내돈내산 후 작성했습니다.
집 근처에 롯데리아에서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판다는 포스터를 봤습니다.
항상 새우버거만 먹었지만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라는 독특한 이름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햄버거 매장들이 앞다퉈서 시즌 메뉴나 기간 한정 메뉴를 통해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버거들을 출시해서 버거를 먹는 구매자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먹어보지 못한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가 어떤 맛인지 그리고 기간 한정은 아닐까 조금 조급한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주 비빔라이스버거는 이번 년도 신상품이 아니라 작년 2월부터 4월까지 한정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전주 비빔라이스버거 외관 사진
우선 전주 비빔라이스버거 포장지는 한옥을 연상케 하는 문양에 동글동글한 폰트로 전주비빔 라이스버거라고 써 있습니다.
그리고 버거의 외관 모습은 대학생 때 많이 먹었던 밥버거를 연상케 하는 밥과 패티 계란이 안에 있고 버거답게 야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밥버거와는 밥 부분이 전주 비빔 삼각김밥이 떠오르게 양념이 된 밥이 떠올랐습니다.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가격과 후기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단품 기준으로 6,900원 입니다.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먹고 난 후기는 버거를 먹으면서 대학생 때 자주 먹었던 봉구스 밥버거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봉구스 밥버거와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비교해 봤을 때 봉구스 밥버거는 밥이 좀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봉구스 밥버거의 반찬 (오징어나 스팸 그리고 양념 된 고기 등)을 안에 담고 있고 야채는 선택해야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봉구스 밥버거가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에 비해서 좀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신 두 버거 다 빵 대신 밥이라서 뱃속을 좀 더 든든하게 해줍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봉구스 밥버거는 밥에 반찬 대용으로 생각 들면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버거의 틀에서 밥으로 빵을 구현한 밥버거이기 때문에 참 비슷한 듯 달랐습니다.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빵을 표한 밥이라서 먹었을 당시 포장지로 열심히 포장을 하고 먹었을 땐 잘 먹어지지만 포장지 없이 그냥 먹을 땐 숟가락이 필요했습니다. 버거에 비해 한 손으로 포장지로 감싼 버거를 먹는 방법 또한 밥들을 잘 먹어야 해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장지로 감싸서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속에 생양파가 들어가 있지만 생각보다 생양파의 맛은 강하지 않고 반숙 계란후라이가 밥과 고기 야채들을 부드럽게 감싸서 고소하게 맛을 내서 좋았습니다.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연속적으로 먹기보단 고소한 전주 비빔의 버거가 땡긴다 할 때 생각이 날 거 같습니다.
자주는 안 당기지만 그래도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갓 나왔을 때 먹으면 좀 더 고소한 냄새도 나고 밥도 따뜻해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개인적인 후기지만 맥도날드에서 팔았던 진도 대파 버거에 비해서는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크림이 있는 대파 버거는 반 개 먹었을 때 입맛에 맞았고 한 개 다 먹었을 땐 조금 느끼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파 버거에 비해서 전주 비빔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서 좀 더 건강한 느낌도 있고 확실히 좀 더 든든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취향인 분이 있으시면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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